빈 의자 기법( 가족상담)

가족 상담에 있어서 빈 의자 기법은 어떤 구체적인 인물이나 감정, 이상, 공포 등의 상징적인 대상으로 간주되어 대화하도록 하는 기법으로서, 주인공의 갈등을 일리고 , 있는 대상화 문제, 그에 대한 감정상태를 알 수 있다.  이 기법은 빈 의자를 주인공과 갈등을 일으키는  대상과 문제, 그에 대한 감정상태를 알 수 있다.    이 기법은 빈 의자를 주인공과 갈등을 일으키 고 있는 대상으로 여기고 의자를 내담자 앞에 두고  2개의 의자에 번갈아 옮겨 가면서  두 사람의 역할을 하며 대화라는 방식을 취한다.   상담자는  현재 내담자와 갈등을 일으키는 대상을 빈 의자에 둔다.   이 기법에서는 현재의 갈등 대상자를 빈 의자역할로 대신 사용할 수 있고, 빈의자를 통해 내담자 원가족의 부모와의 관계에서 가족 투사, 가족 연합, 희생양,  부모와 역할 등을 재작업 할 수 있다. 상담 사례로 부인에게  빈의자에 아들이 앉아 있다라고 생각하며  아들이 당신에 대해 뭐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고 그것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말해 보게 한다.   내담자는 아들이 자신에게 늘 상처를 주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며   말을 함부로 하고 학교에서는 말썽만 피우는 골칫덩어리라고 생각한다.     이때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다른 의자에 앉게 하여  아들의 입장에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한다. 내담자는 엄마는 나를 싫어하고  제게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제가 하기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시키지요 라고 말할 것 같다고 말한다.   

 

실연은  과거의 사건, 즉 현재 까지 살아 있는 과거의 시간을 현재 진행중인  것처럼 체험하게 하여 그 당시 내담자의 욕구와 감정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완성되지 않은 과거를 해결하도록한다.   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현재의 것으로 재연하여 그 느낌과 결부하여 표현 할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단순히 상상과 설명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을 해 보게 함으로써 자신이 알고 있던 자기 자신, 그리고 문제에 대하여 통찰하도록 한다.   이 는 가족의 평소 상호작용을 상담실에서 직접 해보고 이러한 상호 작용을 차용하는 것의  긍정적 변화에 유용하다.   다음사례는 내담자가 세  살 된 딸이 떼를 쓰는 상황을 통제하기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마침 딸이 또 떼를 쓰기 시작한다.   내담자는 얘는 버스, 할머니 , 할아버지 앞에서 저를 난처하게 해요 라고 말한다. 상담자는  딸아이가 내담자에게 껌을 달라고 하자 주지말라고 말해준다.    딸아이는 울고 떼를 쓴다,   내담자는 딸아이에게 껌을 주려고 한다.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껌을 주지 말고 꼭 안아 줄것을 제시한다.   내담자는 딸을 안은체 30분 가량을 버티자 아이는 울음을 멈춘다.   지금 어떤 것을 느꼈는지 상담자는 묻고 ,  내담자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단호하게 딸아이를 통제하는 능력을 가졌음을 느낀다.  

 

가족상담자의 역할은 처음 가족과 대면 하면서 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상담자는 상황에 따라서  어떤 말과 행동방식이 적절한지  그리고 더 효과적인지를 연구하면서 많은 경험을 샇아야 한다.  상담자는 개입 전랙에서 때로는  감정 이비적이고  공감적인. 때로는 객과나적인 , 때로는 적극적인 참여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된다.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상담자는 다양한 역하을 자유자재로  소화해 내고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방어기제를  활용하지 않는다.   치료 과정에 따라  상담자가 하는 역할을 요액새 보면  먼저 상담 초기 단계에서는 가족의 행동 방식 상호 ㅏ관계 가족의 역하에 대하여 언어적 비언어적 메시지를 순간적으로 관핲해야 한다.   사족이 들어와서 누가 누구 옆에; 않고 누가 누구를 쳐다보며 말하고 누구를 회피하고 누가 전혀 이야기 하지 않고 누가 인상스고 누가웃고 누가 어던마음으로우는 지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전형적인 문제의 가족은 울분과 통곡 고통과 욕구 좌절에 으한 포시 상태로 내담하게 된다 .   또한 상담자는 가족이 서로  호소하는 의미를 주의깊게 관찰 한다. .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원하고, 가족은 그들의 욕구를 부정하고 감추는지 ,,필요이상으로 관대하게 표현하는지 ,아니면  포기한 상태인가를 살펴본다 . 상담자는 또한 가족이 두려워하고 방해하는 것,  가족의 깊은 정서 공포, 불신과 절망, 괴로움, 양심의 가책등을 파악하고 평가한다.   그리고 상담자는 가족 사정에 의한 진단적 가설을 증영해 보이는 과정을 갖는다.   상담 중기 단계에서 상담자는 가족의  감추어진 허물과 깊은 정서적 감정 갈등 두려움을 부정하고 숨기는 복잡한 패턴을 하나하나 깨고 들어간다.   가족의 방어기제로 나타난 부정,  전치 , 합리화 같은 가장된 것들이 벗겨지면서  좀 더 분명하고 근본적인 갈등이 드러나는데,   상담자는 촉매자로서 개인의 내면적인 갈등을 대인 관계수준의 갈등으로 더욱 끌어 올린다.   이때 상담자는  가족과 함께 갈등과 극복해야할 것들의 흐름을 감안하면서 직면과 해석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상담자는 방어와 역기능적인 패턴을 파헤치며 보다 건강하고 기능적인 것들로 대치 할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자는 안정감, 정서적인 지지, 수용, 이해, 가치 확인, 가족의 정서적 욕구에 대한 만족을 제공하며 갈등을 해결하고가족이 서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상호작용의 촉매자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상담자는 가족의 욕구를 상호보상으로 충족시키는 변화를 활성화 시킨다.    상담자는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긴장과 위협이 고조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예상하고  가족들이 조절 능력 상실에 따른 위협을 경험하며 혼란을 초래할 분노을 표현하도록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이때 상담자는 보다 안정되고 확고한 태도를 취함으로서 가족이 두려워하거나 혼란스러워히지 않고 안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상담자가 가족의 대화에 대한 동기나 의지에 대해 강한 지지와 칭찬으로 보상하는 것은 더욱더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자극이 될 수 있다,   칭찬과 지지는 가족구성원 개개인에게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나아가 상담자는 내담자의 양극성을 통과 할 수 있도록 한다.  내담자가 지난친 의존성을 나타내면 독립성을 가르쳐주고 지나친 독립성을 나타내면 의존성을 보여준다 .   가족이 지나치게 대칭성 관계를 보이면 상보성을 보여주고  지나친 상보성 관계에서는 대칭성 관계를 보여준다.    가족규칙이 너무 경직되고 폐쇄적이면  융통성 있는 규칙을 보여주고 , 너무 불분명한 경계선에서는 분명하고 명확한 경계선을 보여준다.    상담과정 중에 상담자는 가족이 생활주기에 따른 발달 과업을 잘 이행 할 수 있도록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적 개입을 할 수있다 .   즉 상담자는 부모의 잘못된 가치관이나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태도가 자녀를 더욱 반항적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 고 부모의 태도와  방식이 변하도록 하는 부모 역할 훈련의  교육적 역할을 한디.